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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교 80일 늦었지만 고3 학력 예년과 비슷 / YTN

2020-07-08 2 Dailymotion

코로나19로 고3 수험생들의 등교수업이 늦어지면서, 졸업생들과 학력 차이가 클 것이란 우려가 컸는데요. <br /> <br />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재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, 국어와 수학,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난이도가 안정감 있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아주 어려웠던 '수학 나'는 쉬워졌고 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'수학가'는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학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43점과 140점으로 작년 수능보다 9점씩 오르고 내려 비슷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우면 올라가고 쉬우면 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국어는 139점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했고, 절대평가인 영어도 90점 이상 1등급이 8.73%로 1.3%P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영역은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덕 /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: (6월 모의평가 난도는)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, 지난해 수능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고, 앞으로 9월 모의평가, 실제 수능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능 공부를 하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로 등교개학이 80일 늦춰지면서 고3과 졸업생의 학력 격차 우려가 컸지만 예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박도영 /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기획분석실장 : 등급구분 표준점수, 등급별 비율, 표준점수 최고점 같은 것들이 특이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재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예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…] <br /> <br />또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늘 것이라는 관측과는 달리 졸업생 비율은 14.1%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수능을 쉽게 내야 한다는 요구도 있지만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난이도를 조정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81628176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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