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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두·에이브럼스 긴급 비공개 회동...연합훈련 방식 담판 벌였나 / YTN

2020-07-08 2 Dailymotion

내달 한미연합훈련 방식·시행 여부 논의했을 듯 <br />우리 측 "전작권 평가"…美 "연합방위 점검 중점" <br />코로나19 재확산…해외 미군 병력 입국도 제한 <br />정경두·에이브럼스, 연합훈련 놓고 담판 관측<br />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어제 긴급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로 잡혀 있지만 아직 방식조차 확정하지 못한 한미연합훈련 시행 여부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의 우리 측 카운터파트는 박한기 합참의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점에서 정경두 장관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비공개 긴급 회동은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,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 방식과 시행 여부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갔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은 이번 훈련에서 전시작전권 완전운용능력 평가를 병행하자는 입장이지만, 미군은 상반기 훈련을 못 한 만큼 연합방위태세를 중점 점검하는 대규모 훈련을 요구하며 합의점을 못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버트 에이브럼스 / 주한미군 사령관 (지난 2일) : 힘들고 실전적인 주야 제병합동훈련은 지상군·포병·항공전력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 자체가 전쟁 수행뿐만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고의 기준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 본토와 주일미군 병력 입국이 제한되며 연합훈련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정 장관과 연합훈련 시행을 놓고 담판을 벌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미 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홍식 / 국방부 부대변인 : 코로나19 등 제반 사항들을 고려하면서 한미 간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, 이렇게 말씀드리고, 그 외에 아직 추가로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은 최근 북미 대화 거부 방침을 천명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 도발 시기를 가늠하고 있을 거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안보리가 SLBM 실험만으로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적이 없다는 점에서, SLBM은 북한이 미국이 협상으로 끌어내기 위한 최대의 충격 수단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고조된 미·중 갈등이 북한에 전략적 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만, 수위가 더 높아지지 않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81724517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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