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2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을 일으킨 방문판매업체가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을 재개했다가 적발됐습니다.<br /> 방역당국은 기독교 교회에 QR코드 명부를 도입하고 정규 예배가 아닌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시켰습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입니다.<br /><br /> 이곳에서 5차 감염까지 번져 모두 210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 이 업체는 무등록으로 밝혀져 지난 6월 고발됐는데, 집합금지명령도 어기고 몰래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현재 / 기자<br />- "지난 6일 교육장에서 벌어진 불법 모임 현장을 적발한 서울시는 집합금지명령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"<br /><br /> 방문판매업체 외에도 기독교 교회를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이 방역 강화 조치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에 QR코드 전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