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에 재확산하는 와중에 학교 정상화를 위해 주지사들을 압박하겠다며 가을 학기 개학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,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'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국가적 대화' 행사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가을에 빠르고 아름답게 개학하길 원한다"며 "끔찍한 질병이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례적으로 잘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인사들이 정치적 이유로 학교를 폐쇄상태로 두길 원한다며 "학교를 열기 위해 주지사와 다른 모든 이들을 매우 많이 압박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하버드대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한 데 대해선 "어리석은 일"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인 멜라니아도 "아이들이 학교 밖에 있을 때는 교실에서의 시간 이상을 그리워한다며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선생님으로부터의 배움, 휴식과 놀이의 즐거움을 그리워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정상화는 기업이나 보수 단체들이 부모의 직장 복귀와 미국 경제 부활을 위해 중요하다며 요구해온 사항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80830373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