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세균 “심각한 상황…다주택 고위공직자도 집 팔아라”

2020-07-0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민심 이반에 놀란 문재인 정부가 극약 처방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여당 국회의원과 청와대 참모에 이어 정부 고위공직자들도 한 채를 제외한 모든 집을 팔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장관, 차관은 물론 고위공무원단 1500명이 당장 해당될 것 같은데요. <br> <br>집값을 잡겠다는 의지의 불똥이 예상외의 방향으로 튀긴 했지만,파장은 클 것 같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집중보도합니다. <br> <br>첫 소식 김윤수 기자입니다 <br><br>[리포트]<br>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엔 정세균 국무총리가 칼을 빼들었습니다. <br> <br>정 총리는 다주택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을 향해 "하루빨리 주택을 매각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고위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 백약이 무효일 수 있습니다." <br><br>정 총리는 "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"이라며 "이미 그 시기가 지났다"는 말도 했습니다.<br> <br>다주택 처분 대상 고위공직자는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2급 이상의 1500명 가량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정 총리는 시한을 제시하진 않았지만 연내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악화로 문재인 정부 곳곳에 적신호가 켜지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<br>당장 문재인 정부 18명의 장관 가운데 8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장관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다주택자인 셈입니다. <br> <br>6.17 부동산 대책을 기준으로 보면 모두 부동산 규제지역에 해당됩니다.<br> <br>정 총리 지시에 따라 정부는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김태균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