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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집단감염 연결고리는 방판업체...10일부터 교회 소모임 등 금지 / YTN

2020-07-08 14 Dailymotion

6월 이후 전국에서 발생 중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주된 연결 고리는 방문판매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중심으로 환자 발생도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10일부터 전국 교회에서 소모임이나 행사, 단체 급식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애초 광주 지역 집단 발생의 출발점을 광륵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금양빌딩, 제주도 여행 모임, 요양원, 사우나 관련 환자가 모두 여기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통째로 정정해 방문판매 업체 사례로 묶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섭 / 광주광역시장 : 금양 오피스텔이 최초 감염원인 것으로. 37번 확진자와 83번 확진자가 대전 방문판매업체 확진자와 6월 초·중순에 수시로 만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수원시 교인모임 집단 감염도 방문판매 사례로 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아파트, 고양 원당성당 관련, 군포 해피랑힐링센터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모두 다 방문판매 연관된 집단 발병으로 보고 있고요. 고양 원당성당 관련해서도 방문 판매를 다녀온 교인께서 먼저 감염됐기 때문에.] <br /> <br />최근 국내 발생은 이렇듯 방문판매 업체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 사례인 리치웨이를 비롯해 최근 대전 지역 3개 방판 업체와 수도권 사례까지 포함하면 전체 환자 수만 4백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방판업체는 특성상 전파 위험이 커 정부가 고위험 시설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단속을 피해 가정까지 침투한 불법 영업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방판 업체 외에 집단 발생의 또 다른 축을 교회로 보고 전국 교회에 대해 10일부터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출입명부도 도입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자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한 건 아니어서 정규 예배는 진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반하면 책임자나 이용자 모두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는 교회만 해당하며 성당과 사찰은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90042536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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