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면서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기동대 2개 중대를 긴급 투입한 경찰은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기록이 남은 성북동 일대에서 박 시장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첫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오후 5시 17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박원순 시장의 딸이 직접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신고 당시 박 시장의 딸은 "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, 전화기가 꺼져있다"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경찰은 성북동 근처에서 박 시장의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은 사실을 확인하고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작업에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를, 소방 당국은 구조 관련 차량 10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박 시장이 오늘 출근하지 않았고, 내일까지 공식 일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일단 박 시장이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[parkhj022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91848582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