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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시장 실종 사태에 서울시청 ‘당혹’…일정 모두 취소

2020-07-09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서울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내부에선 긴장을 놓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이지운 기자, <br> <br>박원순 시장은 오늘 원래 일정이 있었습니까?<br><br>[리포트]<br>네,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초 정상 출근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> <br>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오늘 출근하지 않으면서 최근 일정이 많았고,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박 시장은 오늘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었는데요. <br> <br>앞서 오전에는 서울시청 펜싱팀 선수단의 합숙소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었지만, <br> <br>박시장이 결근하면서 모두 취소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뿐만 아니라 내일 일정도 전부 취소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박 시장은 평소 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는데요. <br> <br>박 시장의 SNS에는 어제 오전 올린 그린 뉴딜 정책 제안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시 측은 아직 박원순 시장 실종에 대해 '확인 중'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시장 실종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내부에선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상당수 직원들이 퇴근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easy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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