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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락 두절' 박원순 시장 1차 수색 종료...6백여 명 밤샘 수색 예정 / YTN

2020-07-09 6 Dailymotion

오늘 오후 갑자기 연락이 끊긴 박원순 서울시장의 수색 작업이 밤새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인 밤 10시 반부터 2차 수색이 시작됐는데, 경찰과 소방은 1차 수색을 마친 뒤 합동 브리핑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박 시장 수색 작업이 밤새 이뤄진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전해드렸듯 조금 전인 밤 10시 반쯤 경찰과 소방이 합동 브리핑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10시 무렵까지 인력 580여 명을 투입했지만 아직 박 시장의 행방을 찾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10시 반부터 2차 수색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 안에 경찰은 경력 80여 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기지국 주변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이 일대 주변 야산에서 밤새 박 시장의 소재를 찾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수색 지점은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원부터 북악산 팔각정, 국민대입구, 성북동 성북공원을 잇는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각 지점 사이 거리는 모두 2km가량 되는데, 먼저 이곳을 사각형으로 둘러 수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 작업에는 수색견 8마리도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을 때까지 찾지 못하면 헬기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수색과 함께 경찰은 CCTV로 박 시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박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44분쯤 검은색 모자와 어두운 점퍼, 배낭을 메고 가회동 공관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10분쯤 뒤인 10시 53분에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원을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지점 사이 거리는 1.5km 남짓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동선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실한 건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이곳 주변 성북동 핀란드 대사관저 근처 기지국에서 오후 3시 49분에 마지막으로 잡혔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은 공관을 나간 박 시장이 와룡공원을 지나 주변 등산로를 걷다가 성북동 핀란드 대사관저 근처에서 휴대전화를 끈 것으로 보고, 그 사이 2km 구간의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성북동에서 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92315157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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