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고흥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3시 40분쯤 고흥군 고흥읍에 있는 윤호 21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중환자 9명은 전남대학교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28명도 단순하게 연기를 마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450여 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날 때 병원에는 환자 69명과 의료진 등 모두 86명이 있었으며, 사망자 2명은 2층과 3층 계단 창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불이 1층 내과와 정형외과 사이에서 처음 났다는 병원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 TV 분석 결과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[kimbh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00912062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