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오부터 조문 시작…일부 조문객 오전부터 방문 <br />시민단체 관계자·정치계 인사 등 미리 들어가 조문 준비 <br />"코로나19 확산 방지·빈소 질서 위해 일부 조문객만 입장" <br />새벽 4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안치<br /><br /> <br />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정오까지 빈소 준비를 끝내고, 제한적으로 조문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안에서는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빈소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조문은 잠시 뒤인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, 조문객들은 아침 일찍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청 관계자뿐 아니라 과거 박 시장과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했던 인사들, 또 정치인들도 잇따라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장례식장 2층 대기실에 모여 조문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반인이나 취재진의 접근은 제한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, 빈소 내부 질서를 위해 일부 조문객만 출입을 허용한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 시장이 안치된 건 새벽 4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시신은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북악산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의 아내와 자녀 등이 새벽 3시부터 이곳에 머무르면서 조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일반인 조문은 불가능한 만큼, 서울시는 시청 앞에 별도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YTN 홍민기[hongmg122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01113433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