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방문판매 오피스텔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된 광주가 다른 시설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 하룻새 두 자릿수의 신규 환자가 나왔는데, 12개월 된 아기도 감염됐습니다.<br />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8명의 확진자가 줄줄이 나온 고시학원에서 밀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오리무중이었던 감염경로는 광산구의 사우나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7일 확진 받은 강사가 사우나를 이용하면서, 매점에 근무하던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 <br /> 오피스텔에서 지하 교회와 사우나를 거쳐 6차 감염까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 광주에선 처음으로 12개월 된 남자 아기가 대형 교회를 통해 감염됐는데, 가족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27일 2차 유행 이후 112명의 환자가 나왔는데, 절반 가까운 50명이 무증상이어서 지역 내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