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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박했던 대피 순간...60여 명 구조 / YTN

2020-07-10 10 Dailymotion

전남 고흥에 있는 병원 화재 현장에서는 모두 6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사다리차 기사까지 나서 구조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벽에 불이 난 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 유리창 곳곳이 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9대원들이 갇힌 환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일부러 깬 겁니다. <br /> <br />[정동식 / 목격자 : 구조하는 모습은 사다리차를 이쪽 도로변에 대놓고, 이쪽에는 연기가 안 나니까, 유리창을 깨서 환자들을 한 분 한 분씩 빼내서 이송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사다리차가 모두 동원돼 구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천둥과 번개가 치는 가운데 내린 장맛비를 뚫고 아슬아슬한 구조 작업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"아, 살았다!" <br /> <br />난간에 매달려 있던 환자 등이 차례로 내려옵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대피한 10여 명을 제외한 60여 명은 이렇게 해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은 한 시간도 안 돼 잡혔지만, 불을 모두 끄는 데는 2시간여가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1층에서 났기 때문에 3층 이상에 있는 입원 환자 구조에 힘쓰느라 화재 완전 진압은 다소 늦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상진 / 전남 고흥소방서장 : 장비 35대를 동원해서 인명 구조 작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.] <br /> <br />새벽 취약 시간대에 불이 났지만, 신속한 출동과 구조 작업으로 그나마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01502339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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