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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능 쉽게 출제될까?...시도 교육감들도 건의 / YTN

2020-07-10 7 Dailymotion

6월 모의평가 고3·재수생 성적 차이 예년과 비슷 <br />절대평가 영어에서 상위권과 중위권 학력 격차 <br />6월 모의평가 재수생 14.1%…작년 14.8%보다 낮아 <br />시도 교육감, 수능 난이도 조정 건의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의 여파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난이도 조정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6월 모의평가 결과 고3 재학생과 재수생의 격차가 이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도 교육감들은 수능을 쉽게 출제해야 한다고 건의해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월 모의평가 결과는 당초 예상과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등교수업이 늦어져 큰 차이가 날 것이란 고3과 재수생의 성적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 '난이도 조정은 없다'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가지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은 조금 늘었지만 중위권인 2, 3, 4등급 비율은 모두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3 내에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학력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: 영어 절대평가에서 이미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얘기는 영어가 어느 정도 됐던 학생들은 국어와 수학에서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상대평가 국어, 수학 과목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….] <br /> <br />또 하나는 재수생 비율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6월 모의평가의 재수생 비율은 14.1%로, 지난해(14.8%)보다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 수능에서도 재수생 비율이 낮을 것으로 단정하긴 이릅니다. <br /> <br />6월 평가 때 재수생이 학원이나 출신 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 9월 모의평가 때 본격 합류하는 반수생 역시 예년보다 늘어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개학 연기와 원격 수업 등으로 고3이 혼란을 겪은 만큼 수능을 쉽게 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교육감 (6.30) : 수능의 난이도는 현저하게 낮춰야 된다, 이런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, 원래도 갖고 있고요. 코로나 국면에서는 당연히 저는 그렇게 돼야 되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….] <br /> <br />시도 교육감들은 그제(9일) 교육부와의 간담회에서 수능 난이도 조정을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9월 16일 모의평가가 올해 수능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최종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10458403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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