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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아마존, 직원들에게 "스마트폰서 틱톡 지워라" / YTN

2020-07-10 28 Dailymotion

"틱톡 삭제해야 모바일로 회사 이메일 열람 가능" <br />美 정부, 중국과 긴장 속에 틱톡 퇴출 압박 <br />국무장관 "틱톡 등 중국산 앱 금지 방안 검토" <br />美 정치인, "틱톡, 美 국가안보 위협" 의심<br /><br /> <br />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보안 위협을 이유로 스마트폰 등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인 '틱톡'을 지우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겠다며 다각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현지시각 10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앱을 반드시 삭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지시각 10일까지 기기에서 틱톡을 삭제한 직원들만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 이메일을 열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마존은 직원들이 노트북의 인터넷 브라우저로 틱톡을 이용하는 것은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틱톡은 중국 정보기술 업체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동영상 공유 앱으로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긴장 고조 속에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겠다며 다각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6일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로라 잉그레이엄 / 美 폭스뉴스 앵커 : 미국이 중국 소셜미디어 앱, 특히 틱톡을 금지해야 합니까?]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휴대전화 속 중국 앱과 관련해 이 역시 바로잡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틱톡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미국 정치인들은 틱톡이 중국 공산당이 주도하는 정보수집 업무를 지원하고 협력하도록 강요받을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국경분쟁으로 중국과의 갈등이 치솟고 있는 인도 정부도 최근 틱톡을 비롯한 중국산 스마트폰 앱 59개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10839236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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