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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'재확산' 플로리다 방문…"사진찍기용"

2020-07-11 0 Dailymotion

트럼프 '재확산' 플로리다 방문…"사진찍기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의 경합지역이자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플로리다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남부사령부 방문과 정치 모금 행사 등을 위해서인데요.<br /><br />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여론을 돌리기 위한 "사진찍기용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방문에 대해 "사진찍기용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플로리다에서만 23만 명이 넘는 확진자와 4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대한 비판 여론을 돌리기 위한 행보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보건과 경제, 인종차별, 기후변화의 위기에 있습니다. 서로 함께 이들 위기를 풀어가야 합니다."<br /><br />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지인 도럴 시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대표적 지역인 마이애미-데이드 카운티 내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다 플로리다는 펜실베이니아, 미시간 등과 함께 미국 대선의 승부를 가르는 대표적인 경합주 가운데 하나입니다.<br /><br />AFP통신은 "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정치 전략에 따른 것"이라며 "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공개 모임을 강화하는 전략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은 경찰 재정을 줄이기 원합니다. 경찰이 적으로 불리길 원합니다. 그가 일전에 한 일들입니다. 오늘 아침 다른 상태(결과가 좋은)의 여론조사를 검토했습니다.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방문에서 이번 대선의 첫 번째 정치자금 모금 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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