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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각층 애도…여권 인사 조문 줄이어

2020-07-11 0 Dailymotion

각계각층 애도…여권 인사 조문 줄이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인 오늘 故 박원순 시장의 빈소와 분향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, 오늘은 어떤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습니까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故 박원순 시장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 째인데요.<br /><br />주말인 오늘도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 서울시 부시장 조문을 시작으로 정재계는 물론 종교계, 학계 방문이 줄을 이었습니다.<br /><br />2014년 서울시장 자리에 도전하기도 했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조문했고,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빈소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종교계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이 빈소를 찾았고, 불교계 조문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박 시장과 여러 시민단체에서 뜻을 같이했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도 빈소를 찾았는데요.<br /><br />최 교수는 박 시장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"죽음으로써 모든 것에 답했다고 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표적인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오랫동안 빈소를 지켰고,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빈소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문 전 의장은 "참담하다"고만 말한 뒤 빈소를 떠났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박 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장례위원회 구성 현황 등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시민사회와 정치권, 서울시를 대표해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민주당 이해찬 대표, 또 서정협 서울시 부시장 3명이 장례위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빈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는데요.<br /><br />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밤늦게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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