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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당, 조문 일정 거듭 고심...안철수 "조문 않겠다" / YTN

2020-07-11 12 Dailymotion

통합당 김종인, 박원순 조문 계획 잠정 보류 <br />성추행 의혹·2차 피해 이어지는 상황 고려한 듯 <br />안철수 "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어…조문은 하지 않겠다" <br />정의당 일부 의원, ’2차 가해’ 우려…"조문 않겠다"<br />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성 추문 의혹이 제기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문 여부를 놓고 신중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조문 일정을 거듭 고심하고 있고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별도로 조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통합당 김종인 위원장 오늘 조문을 가겠다고 했다가, 일정을 다시 보류했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합당 관계자들,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식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1야당 대표로서 고인에 대한 도의를 다해야 한다는 논리였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계획했던 조문 일정을 1시간 앞둬 놓고 일정을 다시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 통합당 관계자는 고민이 많다는 말로 현재 당내의 복잡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 시장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마치 순직자처럼 서울시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상황과 <br /> <br />고소인에 대한 박 시장 지지자들의 2차 가해가 예상보다 더 심한 상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가족장이었더라면 도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문을 했겠지만, 지금은 부적절하다는 내부 목소리가 많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조문에 발맞춰 지금 대구에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도 내일 조문한다는 계획이었지만, 이 역시 변경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,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, 지금은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의당 류호정, 장혜영 의원 등도 박 시장의 빈소 조문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'2차 가해'가 될 수 있다며 조문하지 않겠다거나,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혹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민주당, 고소인에 대한 신상털기를 자제해달라는 논평을 냈어요?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11558121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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