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이터 "美 신규 확진 6만9천 명…사흘째 최고치 경신" <br />美 마스크 착용 의무화·제재 조치 강화 지자체 늘어 <br />인도 신규 확진 사흘째 최고치 경신…하루 2만7천 명 늘어<br /><br /> <br />각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었고, 매일 8백∼9백 명씩 사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도쿄는 사흘째 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, 인도의 신규 환자는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0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7만 1,700명으로 처음으로 7만 명대가 됐고, 사흘 연속 6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849명이 늘면서 13만 6천여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나흘간 하루 8∼9백여 명씩 숨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알래스카·조지아·루이지애나·오하이오·유타 등 8개 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다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6만 9천 명을 넘기며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이 걸린 미국에서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제재 조치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수도 도쿄의 확진자는 7천7백 명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으로 사흘 연속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대국 인도의 신규 확진자도 사흘째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2만 7천 명 늘어나 총 82만 명을 넘었고, 사망자는 2만 2천여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, 브라질에 이어 확진자가 세 번째로 많은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계속 2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12050485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