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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철 없는 ‘코로나 파티’…감염내기 했다 ‘사망’

2020-07-11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은 날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데, 누가 먼저 걸리는지 파티까지 열어 내기하는 ‘개념 없는’ 젊은이들이 있습니다. <br><br>무개념은 결국 화를 불렀습니다. 워싱턴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.<br><br>[리포트]<br> 여름밤 음악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젊은이들은 없습니다. <br> <br>(쿵쾅쿵쾅 현장음) <br> <br> 코로나 환자가 참석하는 위험한 파티도 열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 파티 참가자 가운데 누가 먼저 감염됐다가 회복하는지 내기를 하는 일명 ‘코로나 파티’가 젊은층 사이에 성행하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앨라배마 경찰 관계자] <br>“감염내기를 하는 코로나 파티는 헛소문이라 생각했는데 당국 등에서 사실임을 확인해주었습니다.” <br> <br> 텍사스에서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던 30살 남성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> <br>[제인 애플비 / 샌 안토니오 감리병원 의사] <br>“그가 남긴 안타까운 마지막 말은 ‘큰 실수를 저질렀다’는 후회였습니다.” <br> <br>이런 가운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플로리다에 마스크 없이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금 모금 행사 등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> <br> 일부 지역에 대한 봉쇄 재개 필요성을 주장하는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와도 두 달 동안 대화하지 않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전화싱크)] <br>“파우치 박사(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) 는 좋은 사람이지만 정말 많은 실수를 했어요.” <br> <br> 최근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캘리포티아주 교도소 측은 흉악범죄자나 성범죄자를 제외한 최대 8천 명의 재소자를 조기 석방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jki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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