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교회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체포됐다고 온라인 매체 뉴스24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1일 새벽 3시 무렵 요하네스버그 서쪽 주르베콤에 있는 국제 오순절 성결교회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에게 공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교회 내에 살고 있다가 이들에게 인질로 잡힌 남녀 어린이들을 구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된 40여 명 가운데는 경찰관과 방위군, 교정직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현장에선 소총 5정, 엽총 16정, 권총 13정 등 최소 34정의 총기가 압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교회 내 분파 간 갈등으로 인질극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에선 지난 2018년에도 두 분파가 무장한 채 충돌해 3명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20337451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