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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, '가장 늦은' 개원식...현안 처리 문제없나? / YTN

2020-07-12 2 Dailymotion

국회는 지난주 7월 임시국회를 시작했지만 아직 의사일정 합의에는 진척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사건 등이 겹치면서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1대 국회 개원식을 여는 문제를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21대 국회는 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개원식을 여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21대 국회 활동을 시작은 했지만, 아직 본회의 등 의사일정 합의는 이루지 못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21대 국회 개원식을 여는 문제부터 의견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양당의 입장 차이로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는 사이 지금까지 21대 국회 개원식을 열지 못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수요일인 15일에는 개원식을 열어 국회의장의 개원사와 의원들의 선서, 대통령 연설을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인 내일은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이 있고, 화요일에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반해 통합당은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불만을 나타내며 개원식 없이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국회 일정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이 합의를 이뤄 15일에 개원식을 연다고 해도 21대 국회는 87년 개헌 이후 개원식을 가장 늦게 연 국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2008년 7월 11일 18대 국회 개원식이 가장 늦은 기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현안도 많은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사청문회 일정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등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잔뜩 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여야는 2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통일부장관,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서는 정보위원장을 먼저 선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법을 보면 야당 몫 국회 부의장을 먼저 뽑아야 하지만 통합당이 부의장 자리를 거부한 가운데, 민주당은 여야 정보위원들이 정해진 만큼 위원장 선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또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를 위해 종부세법 개정안 등을 지난주 발의했고, 7월 국회 안에 처리한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통합당은 종부세 강화 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21043029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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