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 최대 담수호 수위 사상 최고…장시성 '전시상태'<br /><br />중국 최대 담수호인 장시성의 포양호 유역이 1998년 이후 가장 심각한 홍수에 직면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언론에 따르면 포양호의 수위는 경계 수준을 넘은 데 이어 오늘(12일) 오전 8시 기준 22.75m까지 올라가 종전 최고였던 1998년의 기록보다 14㎝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포양호 유역에 대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 이 지역에 홍수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.<br /><br />류치 장시성 서기는 홍수 방지 업무가 "전시상태"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남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계속 내리고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이 불어나 장시성의 32개 하천은 경계 수위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