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 사흘째인 오늘도 빈소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<br /> 낮에는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50분가량 입관식이 진행됐는데,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김보미 기자, 오늘 입관식이 진행됐다고 하는데, 현재 빈소 분위기는 어떤가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.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 오늘 오후 12시 반쯤,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50분가량 입관식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당초 입관식은 어제 열릴 예정이었지만, 상주인 박주신 씨가 영국에서 귀국해 어젯밤부터 빈소를 지키게 되면서 하루 연기됐습니다. <br /><br /> 오늘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에 방문해 애도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유인태 / 전 국회사무총장<br />- "잘 살아온 사람이 참 마지막을 저렇게….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그 삶이 한국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