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17일째 두 자릿수 발생 <br />지난주 4차례나 해외유입 사례가 지역 발생 웃돌아 <br />방역 위험국 외국인 입국 때 ’음성 확인서’ 제출해야<br />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해외 유입 환자의 증가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해외 유입이 국내 발생을 웃도는 날도 많아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 19 해외 유입 환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7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토요일(11일)에도 해외 유입 환자가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21명보다 2명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과 8일, 10일에 이어 지역 발생 환자 수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주간 코로나 19 해외 유입 환자는 하루 평균 19.7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전 2주에 비해 5.4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해외 유입 환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거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검역 또는 격리상태에서 발견되고, 이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거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이번 주부터 공항과 항만 검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강화 대상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은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를 입국 때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강화 대상국은 4개국이지만 외교적 파장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부산과 여수에 확보한 임시생활 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생활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21959326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