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가 봅니다. <br> <br>상주인 아들 주신 씨가 어제 영국에서 귀국하면서 하루 미룬 입관식이 오늘 오후 진행됐는데요. <br> <br>김민곤 기자! <br> <br>[질문1] 내일 아침 발인이 예정돼 있는데,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박원순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내일 오전 7시 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인데요. <br> <br>이후 유족과 운구 행렬은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오전 8시 반부터 영결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원래 장례위원회는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는데요. <br> <br>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제를 열지 않기로 하는 대신, 서울시 유튜브 계정 등으로 영결식 상황을 <br>온라인 생중계 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영결식이 끝나면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, 경남 창녕에 있는 선영으로 향하는 것으로 장례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. <br> <br>[질문2] 오늘은 하루 미뤄진 입관식이 진행했는데,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보 등 여권 인사들의 <br>조문 행렬도 계속됐죠?<br> <br>네, 오늘 낮 입관식이 진행됐는데요. <br> <br>원래 어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, 상주인 박 시장의 아들 주신 씨가 영국에서 귀국하는 일정에 맞춰 <br>오늘로 미뤄졌습니다. <br> <br>입관식은 상주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요. <br> <br>각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오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특보 부부가 조문을 왔고요. <br> <br>우원식, 홍영표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정경두 국방장관,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,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소설가 조정래 씨 등도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imgon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김영수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최동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