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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'선벨트' 지역 코로나19 사망자 급증...트럼프, 공식석상 첫 마스크 착용 / YTN

2020-07-12 2 Dailymotion

플로리다·텍사스·애리조나·캘리포니아 코로나19 확산세 <br />텍사스,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 102% 증가 <br />"2주간 애리조나 하루 평균 사망자 79% 증가"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 기후가 온난한 남서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나타나,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거센 곳은 플로리다와 텍사스, 애리조나, 캘리포니아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4개 주에서 지난 3일 연속, 하루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텍사스주의 경우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66명으로, 전주보다 102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버드대 국제보건연구소는 2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가 애리조나 79%, 텍사스 52%, 플로리다는 37%씩 각각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주를 아우르는 남서부와 남동부 일대, 이른바 '선벨트' 지역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적인 사망자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를 방문했는데, 남색 마스크를 쓴 채 일정을 소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 등을 포함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을 느낀 적은 없지만, 착용할 필요가 있는 적적한 때와 장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데 따른 비판 여론을 의식해,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유세 등 다른 공식 일정에서도 마스크 착용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22217382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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