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 남편의 과소비에 힘들어하던 아내. 이에 늘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<br />부부는 시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. <br />하지만 남편이 또다시 빚을 지게 되자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카페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한다. <br />이에 시어머니는 남편의 명의로 카페를 마련해 주지만, 아내는 카페의 명의를 자신의 명의로 돌린다. <br />그 후 아내는 지금까지 모아온 저축금을 남편이 손대지 못하게 친정과 자신의 집에 돈을 숨기지만 <br />이 모습을 본 남편은 아내 몰래 돈을 훔쳐 간다. <br />돈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다. <br />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겁이 난 남편은 아내에게 곧바로 사실을 모두 털어놓는다. <br />결국 남편은 가족 간의 범죄는 처벌하지 않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돼 결국 처벌은 받지 않은 것이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