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별 하루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6만6천여 명으로 최다 <br />獨 "코로나19로 형성된 항체가 몇 개월 만에 감소" <br />"코로나19 치료된 사람이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것 시사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형성된 항체가 몇 개월 만에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보건기구, WHO가 현지시각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 3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금까지 하루 최다였던 지난 10일의 22만8천여 명을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륙별로 미주가 14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, 이어 동남아시아 3만3천여 명, 유럽 만9천여 명, 아프리카 만8천여 명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6천여 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형성된 항체가 몇 개월 만에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독일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의 뮌헨슈바빙클리닉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9명을 대상으로 최근 검사한 결과, 4명에게서 바이러스의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 항체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"이번 결과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치료된 사람이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충칭의과대학 연구팀도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2∼3개월 만에 급속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30721247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