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발생 19명·해외 유입 43명 <br />해외유입 43명…지난 3월 25일 51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 <br />지역 발생…서울 10명, 광주 6명, 경기 3명<br />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 증가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하루 62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부터 파키스탄 등 4개 나라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됐지만, 해외 유입 환자는 43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크게 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,47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60명대가 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5일만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19명, 그리고 해외유입 사례가 43명으로 2배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사례 43명은 지난 3월 25일 51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명, 광주 6명, 경기가 3명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지역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8명이 확인됐고, <br /> <br />경기 8명, 충남 4명, 서울과 인천이 3명, 강원과 경남이 2명, 대구와 광주,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4개 방역강화대상국을 상대로 추가 조치가 시행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개 나라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, 카자흐스탄, 키르기스스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이 나라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입국 때 PCR, 즉 유전자 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 입국 뒤에도 사흘 내에 진단검사를 받고 14일간 시설이나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음성 확인서는 출발일 기준 48시간 안에 재외 공간이 지정한 검사·의료기관에서 발급한 것이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 하지만 이번 조치는 외국인만 해당하고 내국인은 제외됩니다. <br /> <br /> 정부는 해외유입 환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항공편 감편이나 방역강화대상국 추가 등의 조치로 해외 확산세의 국내유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항만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도 14일간 시설 격리가 의무화됩니다. <br /> <br /> 이를 위해 오늘 부산과 여수 등 2개 권역에서 임시생활시설을 열고, 부산이나 마산·울산 등으로 입국한 외국인 선원은 부산권역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31145584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