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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"사기사건 관여 안 해"

2020-07-13 1 Dailymotion

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"사기사건 관여 안 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5천억원대 사모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도피 의혹을 받는 이혁진 전 대표는 "자신은 이번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이씨는 대통령 순방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서 정성호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옵티머스자산운용의 5천억원대 사모펀드 사기사건과 관련해 도피 의혹을 받는 이혁진 전 대표는 "자신은 관여할 수도, 관여하지도 않았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김치 판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11일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표는 "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강탈당한 피해자로, 수천억원은 커녕 수억 원의 돈도 만져본 적이 없다"며 이같이 강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번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는 "명의 사장인 김재현 대표를 내세운 금융 관료출신과 법무·회계법인 카르텔의 치밀한 사기극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이 씨는 지난 2018년 2월 김재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씨는 아울러 대통령 순방을 이용해 해외 도피에 나섰다는 일각의 의혹도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"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전 이미 중국 상하이에 체류하고 있었고,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쫓아 베트남에 갔던 것"이란 주장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 행사장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"공식 수행단이 아니었고, 어수선한 행사장에 한국인이 잠깐 들어가는 일은 어렵지 않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"자신은 이번 사기 사건과 연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피하거나 숨을 이유도 없다"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서 연합뉴스 정성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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