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족과 시도지사,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 백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장례위원장으로서 조사를 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참여연대와 희망제작소를 거쳐 서울시장에 이른 고인의 활동을 회고하면서 "지금은 애도와 추모의 시간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장례위원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열정만큼이나 순수하고 부끄러움 많았던 사람이기에 마지막 길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고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 대표로 나선 딸 박다인 씨는 추모객들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"아버지가 없는 자리에 이젠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특별시장"이라고 말하면서 유가족 인사를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영결식이 끝난 뒤 박 시장의 시신을 실은 운구 행렬은 서울추모공원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원회는 고인을 화장한 후 유골을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31133237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