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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62명…해외유입 110일 만에 최다

2020-07-13 3 Dailymotion

신규 확진 62명…해외유입 110일 만에 최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과 광주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는 석 달 보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2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 이후 닷새 만에 60명대로 늘어난 건데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43명이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해외유입은 석 달 보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해외유입 억제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강화 대상 4개국을 정하고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의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해외유입이 늘고 있지만 국내 전파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자택이나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돼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국내 지역 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19명으로, 모두 수도권과 광주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광명에서는 확진자가 들른 수내과의원 인공신장실을 찾은 환자 일부와 이들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 관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며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감염 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, '위드 코로나'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, 문화, 제도 등을 개선…"<br /><br />한편, 국내 완치자는 26명 늘어 모두 1만2,20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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