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원 유치원생 감염…입국 후 격리 중 확진 속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도 수원에서 유치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경기도 수원에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어린이는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어제 오후부터 유치원 직원 23명과 원생 18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 중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어제 하루 최소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확진자는 동작구, 종로구, 금천구, 서초구 등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지역사회 감염뿐 아니라 해외유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전과 충남에선 해외에서 들어온 외국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 입국해 대전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유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날 입국해 충남 아산에서 머물던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도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충남 금산에 머물던 40대 여성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지난달 26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들어온 40대 여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2명으로, 지난 7일 이후 닷새만에 6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4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고, 19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현황은 오전 10시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