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관악구 사무실…12일 첫 환자 발생 후 7명 추가 확진 <br />강남구 역삼동 V빌딩…2일 첫 환자 이후 7명 추가 확진 <br />강남구 이동통신 대리점 관련…총 확진자 5명<br /><br /> <br />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국내에서 해외유입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생한 신규환자는 33명으로 조금 줄었지만,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한영규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은 사무실과 판매장, 빌딩을 고리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무실에서는 지난 12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 역삼동 V빌딩에서도 2일 첫 환자 이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빌딩 방문자와 지인, 그리고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 이동통신 대리점에서도 첫 환자 이후 4명이 추가돼, 총 확진자는 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1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는 어제는 확진자가 없었지만, 오늘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코로나19 발생 현황 보면, 역시 해외 유입이 더 많았는데,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,51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환자 3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14명이고 해외유입이 19명으로 해외유입이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2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지역은 경기가 5명, 광주와 대전이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가 4명, 아프리카 4명,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으로 아시아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국가는 카자흐스탄이 5명, 우즈베키스탄 2명,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, 이라크, 러시아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속도는 조금씩 통제되고 있지만, 전 세계적으로는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하루 신규환자는 19만 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월 1일 2천 명대이던 것이, 5월 1일 8만 3천여 명, 7월 1일 16만 9천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주 신규 환자는 중남미가 44만여 명, 북미가 38만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41635187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