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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육군대장 故 백선엽 장군 영결식...대전현충원에 영면 / YTN

2020-07-15 7 Dailymotion

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우리나라 첫 육군 대장 고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이 오늘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습니다, <br /> <br />잠시 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릴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빈소에서 열린 영결식은 모두 끝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고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은 아침 일찍 서울 아산병원에서 서 욱 육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영결식엔 유가족과 함께 정경두 국방부 장관,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,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, 역대 참모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 욱 육군참모총장은 조사에서 고인은 백척간두 위기 속에서 낙동강 전선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냈으며, <br /> <br />기개와 집념으로 처음으로 평양에 입성하는 등 오직 나라를 위한 헌신 그 자체의 삶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결식이 끝난 뒤 영구차는 곧바로 대전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부터 대전현충원에서는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이 안장식 추모사를 낭독하고, 백 장군이 이끌었던 경북 다부동 전투의 참전용사 4명과 함께 육군 장병 4명이 백 장군 묘에 허토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대전에서 열리는 안장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 장군은 6·25 전쟁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는데, <br /> <br />33살이던 1953년 1월 육군 대장으로 진급해 국군 역사상 최초의 4성 장군이자 6·25 전쟁 영웅으로 꼽혀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대였던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이력으로 지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서 지금도 논란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안장식이 열리는 대전현충원 정문에서는 광복회 대전충남지부 등 시민사회단체의 안장 반대 시민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안장식에서는 백 장군이 생전에 의미 있다고 생각한 경북 다부동 등 6·25 격전지 8곳의 흙이 뿌려질 예정인데, <br /> <br />백 장군은 6·25전쟁 당시 입었던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미군 전투복을 수의로 입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51006028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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