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환자 발생, 지난주 20명대 → 이번 주 10명대로 감소 <br />수도권 5월 29일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 중 <br />감소 추세 이어지면 수도권 강화된 방역조치 완화 논의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, 국내 환자 발생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국내 환자 발생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20명대로 감소했던 국내 환자 발생은 이번 주 들어 10명대로 안정화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 사례도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수도권 또 광주·대전지역 시민들의 거리두기 참여가 지역 집단감염의 확산세를 꺾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수도권에는 지난 5월 29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의무화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현재의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추세가 좀 더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금주 주말 정도부터는 해당 수도권들과 방역강화 조치의 조정 여부에 대해서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자칫 방심하면 일부 환자가 다중이용시설의 집단 감염을 일으키고 N차 감염을 통해 연쇄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광역시는 애초 15일로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9일까지로 2주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경우 이달 들어 3번 신규 환자 발생이 한자릿수로 떨어졌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박물관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부터 정상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5182902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