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순, 즉 계절풍 우기에 접어든 남아시아에서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하순부터 이어진 폭우로 방글라데시와 인도 동북부, 네팔에서 약 400만 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30여 개의 강이 밀집해 저지대가 많은 방글라데시의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부이얀 방글라데시 홍수 예보 센터장은 "1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될 것 같다"면서 "이미 국토의 3분의 1가량이 물에 잠겼고, 최악의 경우 국토의 40%까지 침수될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글라데시 인근 인도 동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, 아삼주에서만 21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에서도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시아의 계절풍 우기는 6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51406484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