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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일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..."미군 방역관리 허술" / YTN

2020-07-15 3 Dailymotion

오키나와 후텐마 미군 기지에서도 13일 32명 신규 확진 <br />오키나와 소재 미군 기지에서 모두 136명 누적 확진 <br />오키나와 미군 감염자, 주민 확진자 148명에 근접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 도착하는 주한미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 과정에서 미군의 협조도 미흡해 일본 정부와 민간 모두가 불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 기지 '캠프 한센'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캠프 한센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모두 5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3일에는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에서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후텐마 기지 누적 감염자가 7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키나와에 산재한 미군 기지 전체에서 파악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1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키나와 주민 전체 감염자 148명에 거의 근접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주일 미군 전용 시설의 70%가 집중된 오키나와에서는 지난 3월 미 공군 비행장으로 활용되는 가데나기지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신규 감염자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 급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은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달 4일에 걸쳐 바비큐 파티 등이 열렸는데, 이를 계기로 감염이 확산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일미군의 방역 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과정에서 주일미군의 비협조도 비판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이와쿠니 기지에 배속된 미군 관계자 3명은 입국 뒤 코로나19 검사가 나오기도 전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이들은 당국에 렌터카를 이용하겠다고 거짓 신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노 다로 / 일본 방위성 장관 : 우리가 그 문제들을 발견하고 있어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주일미군에 좀 더 엄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주일 미군의 감염과 관련해 일본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증폭하자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 현은 감염 방지 대책과 감염자 정보 공개를 미군 측에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군 감염자의 동선 등 방역 대책에 필요한 정보는 아직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주한미군에서도 본토에서 도착한 미군 장병 등 20명이 잇따라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51837215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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