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전 시장의 전직 여비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여성단체와 인권 전문가, 법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의 구성과 운영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여성단체 등과 협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브리핑에 나선 황인식 대변인은 고소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의혹과 피해 호소가 조직 내에서 묵살됐다는 의혹 등도 조사단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에 강제 수사권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외부 전문가들인 만큼 극복할 수 있다고 했고, 조사 내용에 따른 고소·고발도 조사단이 판단해서 충분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차단하기 위해 각 부서에 공문을 보내고, 2차 가해가 확인될 경우 징계하고 담당 부서장도 문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고소인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과 정신적 치료, 주거안전 등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51148120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