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올시즌 프로야구에서 최하위권으로 처진 SK가 선수단 관리소홀에 은폐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경기엔 어떤 영향을 줄지, 현장으로 가봅니다. 김유빈 기자!<br><br>[리포트]<br>네, 잠실입니다. <br> <br>음주 운전, 선수단 폭행, 은폐 의혹. <br> <br>있어선 안 될 사건사고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팀 분위기도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. <br> <br>SK 2군에서 벌어진 무단외출과 음주·무면허 운전, 선후배 간 폭행까지. <br> <br>여기에 구단이 자체징계를 한 뒤 KBO엔 늑장보고 한 사실이 밝혀지며 은폐의혹도 일었습니다. <br> <br>2군에서 벌어진 일들을 1군 선수들도 당시 이미 알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[김성용 / SK와이번스 홍보팀장] <br>"이 부분에 대해서 1군 선수들도 다 알고 있어요. 이미 알고 있었던 사안이라 여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." <br><br>SK는 어제 SK는 2위 두산을 잡는 등 최근 10경기 5할대 승률로 반등세를 보였던 상황. <br> <br>선수들은 오늘도 평소처럼 훈련에 집중했지만 2군팀 사건사고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경기에서는 강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두산을 상대로 오늘도 3회 선취점을 올리며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. <br> <br>현재 4회가 진행 중입니다. SK와 두산이 2대 2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. <br> 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