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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선의원 부동산 재산 일반 국민 4배…평균 11억 7천만 원

2020-07-1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시민단체 경실련이 21대 국회에 새로 들어온 초선 의원들의 부동산 재산을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부동산 재산이 국민 평균보다 4배 더 많았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네 명 중 한명 꼴로 다주택자였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21대 국회 의석수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51명의 초선의원들, 이들의 부동산 재산은 얼마나 될까? <br><br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총선 당시를 기준으로 조사해봤더니 평균 11억 7천만 원으로 일반국민 가구당 부동산 평균의 4배 수준으로 많았습니다.<br> <br>초선의원 네 명 중 한 명은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습니다. <br> <br>상위 10%에 해당하는 15명의 부동산 재산은 모두 873억 원, 1인당 평균 58억이 넘었습니다. <br><br>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미래통합당 백종헌 의원으로 170억 원을 신고했고, 김은혜 의원 168억 원, 한무경 의원이<br>103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홍걸 의원이 가장 많았습니다.<br><br>초선의원들의 부동산은 서울과 수도권에 약 70% 가량 몰려 있었습니다.<br> <br>특히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2명 하지만 이들 중 서울이 지역구 의원은 4명에 불과했습니다. <br> <br>[서휘원 /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 간사] <br>"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것이 초선의원이나 재선의원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초선의원들이 강남 집 값을 낮출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." <br><br>경실련은 부동산 재산이 많거나 다주택자인 국회의원들은 국토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 배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<br>kubee08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철 <br>영상편집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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