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서울시 관계자 2명 추가 소환 조사 <br />임순영 젠더특보도 조사 예정…"현재 연락 안 돼" <br />경찰 "사안 중대해 유족 조율한 뒤 포렌식 시작"<br /><br /> <br />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이 전 비서실장에 이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으로 전해진 고한석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한 경찰이 박 전 시장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사건 피소 사실을 처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임 특보는 휴가에 들어가 경찰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임 특보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분석 작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존재를 파악한 휴대전화는 석 대. <br /> <br />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영장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신 발견 장소에 있던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핵심 단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분석 방침을 밝혔지만, 유족과 협의가 불발되면서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유족이 동의하지 않아도 포렌식 절차에 들어갈 수 있지만, 사안이 예민하고 중대한 만큼 조율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62200159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