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집 교사가 4살배기 아이의 팔을 깨무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계양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생후 33개월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의 어머니인 32살 A 씨가 딸의 팔에서 멍 자국을 발견해 CCTV 등으로 정황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CCTV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 시간에 아이를 세워놓고 혼을 내면서 두 차례 팔을 무는 장면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처음에 해당 교사가 아이들끼리 놀다가 깨물었다고 했으나 뒤에 훈육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어린이집은 해당 교사를 해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지난 5월 9일부터 최근까지 CCTV를 분석한 뒤 해당 교사를 불러 학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70316400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