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0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3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해외 유입 확진자가 국내유입보다 훨씬 많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,67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6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21명이고 해외유입이 39명으로 해외유입이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내 발생은 나흘 연속 10명대를 기록하다 어제는 20명대로 약간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명, 경기 5명, 광주 5명, 대전이 1명이고, 한동안 환자가 없던 제주에서도 3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9명 가운데 검역과정에서 25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입국 뒤 격리 중에 확진됐는데 지역은 경기가 10명, 서울과 경남이 각각 2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검역 25명 중에는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3척에서 발생한 환자 19명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9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총리가 이라크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특별수송하겠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우리 근로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다음 주부터 특별수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현재 이라크에서는 매일 2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기세가 맹렬하다며, 감염병 위협에 노출된 우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이어 이미 전세기로 일부 근로자가 귀국했지만, 아직 8백여 명이 더 남아있다며 <br /> <br />외교부와 국토부는 중국 우한이나 이탈리아 교민 이송 경험을 거울삼아 수송과 검역 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[shinhj@ytn.co.kr]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71033190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