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유입 확진 우위 엿새째…신규 60명 중 39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0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가 국내 감염자의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60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만3,672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39명으로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1명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은 지난 11일부터 엿새째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25명이었고, 입국 후 격리 중 확진자가 14명입니다.<br /><br />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여러 척에서 선원들이 무더기로 확진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1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 21명 이후 닷새 만에 20명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7명,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을 차지했고, 광주 5명, 제주 3명, 대전 1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제주에선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4명 늘어 모두 1만2,460명이 됐고, 완치율은 91.1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9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