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'피해 호소인→피해자'로 표현 통일키로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'피해 호소인'이 아닌 '피해자'로 표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(17일) 이해찬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로 표현을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민주당과 서울시는 전직 비서를 '피해 호소인'이라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고, 여성가족부는 법상으로 '피해자' 용어가 맞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김해영 최고위원은 오늘 그동안 피해 호소자라 표현한 데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