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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영 "피해호소인 아닌 피해자가 맞다"...공개사과 / YTN

2020-07-17 4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'피해 호소인'이 아닌 '피해자'로 호칭해야 한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 초기에는 '피해 호소인'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, 이제는 피해자 측이 고소 사실을 일부 구체적으로 밝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일련의 대처 과정에서 당이 피해자 보호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책임 있는 공당이자 약자를 보호하는 정당으로서 고인에 대한 추모와 피해자 보호 사이에서 일의 경중을 살피지 못했다고 반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당은 진상 파악을 포함해 피해자 보호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고 미래통합당도 이번 사건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71057550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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