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이 최근 당 공식 회의에서 서울시의 섹스 스캔들을 밝혀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 대해 활동 정지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정 비대위원에 대해 2개월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정지를 권고했고 정 위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하는 사람이 말을 조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생각 없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사전경고하는 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합당 당헌 당규에는 징계의 종류가 경고, 당원권 정지, 탈당 권유, 제명으로만 구분돼 있어, 활동 정지 수준의 조치는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71119293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