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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호박, 코로나19로 막힌 판로 일본 수출로 활기! / YTN

2020-07-17 11 Dailymotion

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다시피 했습니다. <br /> <br />'단호박'도 예외가 아닌데요, <br /> <br />적극적인 수출로 그나마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친환경 농업을 하기로 이름난 고장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 하우스에 단호박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초제를 쓰지 않아 호박 넝쿨과 잡초가 무성하지만, 상품 가치는 그만입니다. <br /> <br />[강성국 / 단호박 재배 농민 : 바다와 접해서 해풍을 맞아 가지고 작물이 크기 때문에 우리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. 그리고 이쪽 대동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농사짓기에 아주 적합한 농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친환경 농업단지에서 기른 단호박은 중간 유통 단지로 모여집니다. <br /> <br />단호박은 수출을 하기 위해 엄격한 절차를 거칩니다. <br /> <br />깨끗하게 씻고 세관 검사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힘들지만, 수출 역군의 손놀림은 바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단호박 본향인 일본에서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는 두 번밖에 수확이 안 되지만, 일본에서 우리나라 단호박은 다른 나라 것보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배 여건이 좋아 식감을 인정받은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[세페다 / 일본 바이어 : 지금 단호박은 얼마 전에 멕시코산 공급이 끝났는데 한국산은 시장 반응이 좋아 인기입니다.] <br /> <br />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하는 영농법인에서는 천 톤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로 내고, 나머지는 수출로 돌립니다. <br /> <br />애써 농사를 지은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오재갑 / 청운 친환경 영농법인 대표 :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산물 판로가 어려운 시기에 단호박 천 톤을 일본을 수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. 농민은 농사만 짓고 판로 개척은 저희가 앞장서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후손에게 물려 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농법과 나라 안팎을 뛰어넘는 수출 마케팅, <br /> <br />친환경 농산물이 들어가는 학교 급식이 끊기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80354296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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